22.07.31 주일설교말씀 # 로마서16장1-5절, 25-27절 # 복음과 풍성한 인간관계

UN에서 몇 년 전에 어느 나라 사람이 제일 행복한가? 수억명에게 행복과 여러 요인들의 상관관계를 설문조사했어요.

‘당신은 지금 급한 일이 있어서 전화를 하면 당장에 달려올 사람이 있는가?’

행복한 나라 노르웨이나 덴마크 사람들은 90% 이상이 금방 달려올 사람이 있다 하고 우리나라는 OECD국가중에서 꼴찌에서 두 번째입니다.

돈은 있는데 사람이 없다. 그래서 행복하지 않다. 이렇게 사람들이 힘들어합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끝내면서 내가 복음을 알았기 때문에 나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그런 사람이 많다. 그래서 나는 행복하다. 그러면서 로마서를 마감합니다.

사도바울은 1-11장까지는 복음을 설명하고 12-14장까지는 실생활편에서 이렇게 복음에 따라 생활하라 설명하고 15-16장은 내가 그 샘플이다. 내가 복음을 깨닫고 복음을 따라 살았더니 나를 통해 하나님이 일을 하기 시작해서 일루리온에서 예루살렘까지 나를 통해 수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내 나이가 지금 죽을 나이 다 되었지만 스페인 가서 주의 일을 하는 꿈을 꾼다.

오늘 마지막으로 내가 복음을 알고 복음 따라 살았더니 내 주변에 나를 사랑해주고 나도 사랑하는 아름다운 우정, 친척, 교우들, 친구들 풍성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내주셔서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행복학’이라는 책에 하버드 졸업생들이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70년 연구결과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의미 있는 인간관계가 풍성하고 일생을 거쳐서 인관관계를 소중하게 가꾼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더라는 행복조사결론입니다.

사도바울은 34명의 평생 가꿔 온 친구 인간관계 리스트를 소개합니다.

로마교회에 있는 26명, 고린도 교회에 자기랑 같이 편지 쓰고 있는 친구를 소개하면서 이 사람들은 나에게 이런 의미가 있고 나는 이 사람 때문에 행복하다.

로마서16장1절 뵈뵈! 사도바울에게 힘이 되었던 사람이 뵈뵈(여성사업가)라는 여자 집사였습니다. 2절 이 여자가 로마서를 가지고 로마로 가니 이 여자를 극진히 잘 섬겨라. 귀한 분이다. 필요한 것이 있으면 챙겨줘라.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스폰서.후원자)가 되었음이라.

로마서16장3-4절 브리스가 아굴라는 부부입니다. 브리스가는 로마귀족의 딸이고 아굴라는 유대인 남편입니다. 브리스가가 나이 더 많아요. 최초의 국제결혼이고 나이많은 누나랑 결혼한 커플입니다. 이 부부가 바울과 동거동락했던 텐트맨이었어요. 오늘날 같으면 인테리어업을 하면서 같이 여행 다니면서 좋은 일 많이 했고 4절 에베소 교회 있을때 사도바울이 맞아 죽을 뻔했을 때 이 부부가 막아주었어요. 5절 이 부부는 가는 곳마다 교회를 개척했어요. 이 당시는 가정교회였어요. 고린도 에베소 로마... 계속 바울과 여행하면서 자기집에 비즈니스하면서 주말에 교회개척하면서 설교를 했어요. 이 부부는 성경이 탁월했어요. 그래서 아볼로가 성경을 가르치고 있을 때 듣다가 틀린 것이 있으면 조용히 불러서 교정해주고 아볼로가 겸손히 배워서 탁월한 성경 가르치는 선생으로 만들어준 부부입니다. 바울에게 힘이 된 귀한 분입니다.

5절 에베네도! 사도바울이 처음으로 전도 갔을 때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예수믿은 사람입니다. 십수년을 우정과 신앙을 같이 한 친구다. 그러니 귀히 여겨라. 13절 루포와 그의 어머니에게 문안하라. 그의 어머니는 곧 내 어머니니라. 사도바울은 나이 어린 사람들과도 친했지만 어머니 같은 사람과도 친했어요. 루포는 예수님이 십자가 지고 갈 때 힘드니까 대신 졌던 구레네 시몬의 아내입니다. 루포는 그 아들입니다. 나중에 영적지도자가 되었고 구레네 시몬의 아내가 사도바울을 자식처럼 따뜻하게 보살펴주었어요. 그러니 사도바울이 그 분은 내 어머니다 소중히 여겨라. 사도바울은 우정의 틀이 넓었어요. 26명의 명단에는 황제의 손자도 나오고 노예도 나옵니다. 여자들도 9명 나옵니다. 로마시대때 여자는 사람 취급 못받았어요. 딸아이 태어날 때 아버지가 고개 돌리면 그 자리에서 버리는 풍습이 있었어요. 그런 상황에서 사도바울은 9명의 여성이 내 친구고 동역자다. 이 사람들은 다 나하고 사연있고 의미있고 나를 사랑했고 나도 그를 사랑하는 의미 있는 사람들이다. 나는 이들 때문에 행복하다.

사도 바울이 마치 정원을 가꾸듯이 오랜 세월을 공들이고 가꾸고 복음따라 인간관계를 형성한 아름다운 관계입니다.

로마서12장16절 사도 바울이 로마서 12장에 사랑이라는 것은 애매모호한 것이 아니다. 30가지 액션을 취하라. 서로 마음 같이하고 스스로 낮은체 하고 지혜있는체하지 말고 겸손하라.

17절 나도 성질내고 싶어도 참고 대신 선을 행했더니 훌륭한 사람들이 내 주변에 찾아와 목숨걸고 나를 도와주더라. 20절 나도 악을 제압 할 수 있지만 선으로 참았다. 21절 그랬더니 끊어질뻔한 인간관계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었다.

고린도전서 13장 사랑장에 14가지 액션 나옵니다.

고린도전서13장1절 방언하고 예언해도 사랑이 없으면 말짱 헛짓하는거다. 2절 믿음이 대단하고 목사 장로라도 교회에서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고 사랑할 대상이 없으면 헛짓하는거다. 3절 순교를 한다한들 사랑으로 하지 않으면 헛짓하는거다. 엉터리 신앙이다.

4절부터 14가지 액션 나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내가 오래 참았다. 바울은 다혈질입니다. 성질대로 했다면 독거노인 되었을 겁니다. 5절 이렇게 풍성한 인간관계를 만든 것은 내가 오래 참고 무례하지 않았다. 겸손하게 예의를 갖추었더니 사람들이 몰려오고 나를 사랑해주더라. 많은 분들이 풍성한 인간관계를 알지만 이런 사랑의 액션을 하지 않아요. 성 낼 수 있고 무례히 행할수 있지만 참고 직원들 품위있게 대하고 씩 웃는 것! 이런 것이 매일매일 쌓인 겁니다.

영적 전쟁으로 단번에 해결하는 인간관계는 없어요. 사도바울도 내가 복음 따라서 매일매일 참고 무례히 행하지 않고 사람들과 같이 울어주고 웃어줬더니 내 주변에 황제의 손자부터 노예들까지 여성사업가들까지 오래된 친척들까지 나를 사랑해주더라. 그러니 나는 행복하다.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 서문에 ‘아무것도 모르는 자는 아무것도 사랑못한다’ 복음을 알지 못하면 사랑하지 못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면 인간은 진심으로 사랑하지 못합니다.

술친구 성공해서 꼬여드는 친구는 내가 돈떨어지고 어려워지면 다 도망갑니다.

사도바울 친구처럼 어려울수록 목숨걸고 도와주는 친구는 평생 가꿔나가야 됩니다. 매일매일 공을 들여 쌓아 나가야 됩니다. 가정에서 일터에서 교회에서 많은 분들은 이걸 안하고 이교회 저교회 옮겨 다니다가 나홀로 교인이 되어 버립니다. 사랑을 줄 수도 없고 받을 수도 없는 이상한 외로운 성도들이 교회안에 많아요.

이 교회 가니 나쁜 교회다. 다른 교회 가도 나쁜교회다. 세 번째 가면 교회가 나쁜교회가 아니고 그 사람이 나쁜 겁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평생 사랑의 기술을 배워야 됩니다. 매일매일 이 사랑의 기술을 써먹고 배우고 발휘해야 됩니다. 오늘 당장부터

절대로 사귀면 안되는 목록이 나옵니다.

로마서16장17절 사도바울이 복음을 정성스럽게 가르쳤는데 로마 교회안에 갈라디아 교회안에 사도바울이 틀렸다고 하는 무리들 거짓 교사들이 있어요. 그들 만나거든 살피고 그들에게서 당장 떠나라.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복음을 아는 것인데 복음을 이상하게 꼬아서 전하면 네 인생이 망한다. 바로 믿어야 바로 살 수 있습니다.

똑 바른 교리, 똑 바른 성경과 신앙을 알아야 여러분 삶을 똑바로 살 수 있어요. 사탄은 거짓교리를 가르칩니다. 수많은 이단들이 성경 가르치고 끝에 가서 살짝 꼬아 가르칩니다. 이단은 사랑을 깨트립니다. 그런 무리를 만나거든 박차고 나오라는 겁니다.

로마서16장20절 그들 뒤에는 영적인 존재가 있다. 이단이라고 말을 해도 못 알아 들어요. 사탄이라는 영의 세계가 미혹하고 붙들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내가 기도할텐데 그 사탄이 너희 발아래에서 상하고 떠나게 할 것이다. 너희 로마교회서 떠나도록 기도하고 주님이 그리할 것이다.

이단이 접근하는 세가지 방법

1.성경공부해볼래요 2.성격검사 상담 한 번 받아볼래요 3.하시는 일 뭐예요 어려운일 없나요? 소개시켜줄테니 그 분이 도울거예요. 절대로 여러분 영혼 망하게 하는 무리들 절대로 속지마시고 오직 복음 검증된 목회자가 설교하고 인도하는 교회로 여러분도 가시고 자녀도 검증된 교회가서 올바른 복음 배워야 올바르고 바르게 살아갈줄 믿습니다.

사도바울은 지금 거하고 있는 고린도 교회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친구들을 소개해줍니다.

로마서16장21절 디모데는 사도바울의 영적 아들입니다. 사도바울이 죽기 직전에 ‘내 아들 디모데야 보고싶다 겨울이 오기 전에 빨리 와라’ 나이 어린 친구와도 오랜 우정 나눈 사람입니다. 22절 로마서는 사도바울이 불러주면 더디오가 대필하고 뵈뵈가 로마로 가져간 서신서입니다. 더디오가 대필하다가 ‘잠깐만요 나도 인사할께요’ 마지막에 인사하고 문안을 써놓은 글입니다. 23절 가이오는 해운업을 한 거부였어요. 사도바울 옆에는 이런 거부들이 같이 있었어요. 하나님이 연결해 준 사람들입니다. 가이오는 나와 온 교회를 돌봐준 사람이다. 오늘날 재무부 장관까지 사도바울의 친구가 되었어요. 복음 알고 복음따라 생활했더니 노예 여자 황제손자 재무부장관까지 사도바울 옆에 보내 주었어요. 그들 사랑하고 사랑받으며 풍성한 부러운 인간관계를 허락해 주셨어요. 내가 왜 이렇게 축복받은줄 알아? 복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로마서16장25-26절 복음은 이 전에는 숨겨져 있었어요. 공자맹자 시대 때는 없었어요. 공자가 50이 넘어 하늘뜻 알고 법이 없어도 산다 했는데 아들 죽었을때 하늘에 삿대질하고 덤볐어요. 공자든 맹자든 인간은 거기서 거기다. 그런데 예수가 나타나셔서 우리에게 복음 기쁜 소식 전해줬어요.

복음? 예수에 관한 소식입니다. 예수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왕이 되셔서 이시간 여러분을 가정을 자녀를 부부관계를 다스립니다. 임마누엘로 게셔서 내가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기술을 설교를 통해서 기술 전수해 주는 겁니다. 성질부리지 마라. 무례히 행하지 마라. 매일매일 갈고 닦으면서 참고 웃고 견디고 그래봐라. 조금만 지나면 온 가족이 온 교우가 네 편이 된다.

로마서16장26절 우리를 견고하게 하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견고하다( 잘 심겨졌다)

여러분 각자각자 집이 달라요. 부부관계 달라요. 사는 정도가 달라요. 하나님이 심어놨어요. 힘든 곳에 시집 장가 가신 분이 자칫 복음 모르면 정신병 걸릴수도 있어요. 복음을 알면 그곳에서 견고하게 되어 하나님의 복음의 은혜를 알게 되면 그 곳에서 많은 열매를 맺게 될 수 있어요. 사랑이라는 열매! 하나님 일꾼되는 열매! 복음으로 잘 심기어져 있으면 열매 맺게 된다.

마태복음13장23절 내가 복음을 붙들고 버텨만 있으면 나를 통해 삼십배 육십배 백배 열매가 나타난다. 32절 내가 연약하여 힘들 때 복음 붙들고 복음 안에 견디며 무례히 행하지 않기로 선택하고 매일 매일 살아가면 내가 큰 나무가 된다. 나를 힘들게 했던 것들이 어느 순간 내 그늘 아래로 들어온다. 나로 인해서 행복해지는 큰 나무로 어느듯 내가 성장해 있다.

여러분 각자의 처소에서 힘들 수 있어요. 복음을 알면 여러분에게 큰 그늘이 될 수도 있고 모나리자처럼 웃을수 있고 복음을 모르면 정신병 걸릴수도 힘들수도 있어요. 사도바울이 말씀을 마지막으로 전하면서 복음이 너희를 잘 심기어지고 자라게 해서 큰 나무가 되게 해서 수많은 사람이 네 그늘로 들어오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다. 그러니 예수 붙들어라. 복음 붙들어라. 사도바울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복음의 뿌리에 터를 내려라. 이 기도문으로 마칩니다. 주기도문 다음으로 유명한 기도문입니다.

에베소서3장14-19절 여러분에게 이런 은혜 있기를 축원합니다. 아멘!!!